LH 전세임대 vs 일반 전세지원금 차이 완전정리 (입주조건, 신청방법 포함)

 

 

 

LH 전세임대 vs 일반 전세지원금 차이 완전정리

전세 지원제도,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고?

전세로 거주하면서 정부의 지원제도를 이용하려 할 때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어떤 제도를 이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특히 'LH 전세임대'와 '일반 전세지원금(청년전세대출, 버팀목대출 등)'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운영 방식, 대상자, 지원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LH 전세임대란?

복지 성격의 간접 지원형 제도

LH 전세임대는 국가가 전세계약을 대신 체결해주고, 입주자는 보증금 일부와 월세(임대료)를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혼부부·청년·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별 전세임대가 운영됩니다.

•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는 간접 입주
• 임대보증금은 일부만 부담,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
• 소득·자산 기준 등 복지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
• 공고 확인 후 신청해야 하며 대기자 많음

일반 전세지원금이란?

버팀목대출, 청년전세자금대출 등 직접 대출 방식

일반 전세지원금은 대출 형태로 전세보증금을 직접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은행에서 직접 계약 후 입주자가 대출 상환을 부담하며,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정부가 이자 일부를 지원합니다.

• 본인이 직접 전세계약 체결
• 주거안정월세대출,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포함
• 대부분 소득요건 있으나 복지형보다 기준이 낮음
• 한국주택금융공사 또는 은행에서 신청

LH vs 일반 전세지원금 차이 비교표

항목	LH 전세임대	일반 전세지원금
계약 주체	LH가 집주인과 계약	본인이 직접 계약
입주 구조	간접 입주 (전대 방식)	자율 입주
지원 방식	보증금 일부 + 저렴한 월세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지원 대상	기초수급, 차상위, 청년 등 복지 대상 중심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중심
신청 방법	LH 공고 지원 → 서류심사	은행·주택금융공사 신청
대기 기간	길 수 있음	빠르면 2주 이내 가능

어떤 제도가 나에게 더 유리할까?

청년·신혼·중장년층별 맞춤 전략

• 청년 (단독세대주, 무소득 또는 저소득) → LH 전세임대 또는 청년전세대출
• 신혼부부 (맞벌이 기준) → 일반 전세지원금(버팀목 or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 중장년층(무주택자, 은퇴자) → 일반 전세지원금 + 지방자치단체 보조제도 병행

단, LH는 매년 예산 소진이 빠르기 때문에 신청 시기를 잘 확인해야 하며, 일반 전세대출은 은행 승인 요건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신청 링크와 주의사항

• LH 전세임대 신청: LH청약센터 바로가기
• 일반 전세대출 신청: 한국주택금융공사(HF)

✔ 복지형(LH)과 금융형(대출)은 목적이 다름
✔ LH는 기다림과 심사, 일반전세는 빠르지만 이자 부담 있음
✔ 본인 상황과 소득 기준에 따라 선택 전략이 필요